한학기 작업을 마무리 하는 날이다.. 마지막으로 나갈 영상을 인코딩하는데 같이 일하던 녀석들. 인사하면서 나가고 있다. 그런데.. 왜 다 끝났다고 다시는 안 올 놈들처럼 나가는거지? 뭐 끝나면 군대가는 녀석들도 있긴 하지만.. 왠지 나 혼자 남아서 영상 렌더링 작업 하고 있는 내 신세가 약간은 처량하다..
항상 집에 올 때에는 노래를 듣는다. 오리역에서 집까지 걸어오는 길. 집에 거의 다다를때면 논밭을 지나게 되는데.. 노래를 듣는 이어폰 사이로 정겨운 소리가 들렸다.. 개구리 소리.. 도심지에서는 정말 쉽게 들을수 없는 소리인데.. 어떻게 듣게 되었다.. 도로옆으로 차가 지나갈때 즈음... 조용해지던 논에 개구리들이 울기 시작하는 소리를 담아보았다..
제가 작업하는 자리입니다.. 워크스테이션 한대와 제 맥북으로 주로 작업을 하죠.. 노트북이라.. 성능상 어려운점이 많이 있답니다.. 엊그제 끝난 예찬 테잎들을 캡쳐하려고 순서대로 정리해놨더니.. 13장정도 찍힌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정리를 해놓고 보여드려야 되는데.. 그냥 정리도 안해놓고 보이려니.. 이것 참..
제 옆자리는 비워두었어요.. 제 짐으로 채워져 있긴 하지만..ㅋㅋㅋ 나중에 괜찮은 사람 들어오면 내주려고..ㅋㅋㅋ 작업이 완료되면.. 팀별로 분할해서.. 올려드리리이다..